신용카드를 고를 때는 누구나 꼼꼼히 따져보지만, 정작 사용하면서 놓치는 혜택이 생각보다 많아요. 카드를 '선택'하는 것만큼 '활용'하는 방법도 중요하거든요.
신용카드를 더 현명하게 쓸 수 있는 꿀팁 5가지를 모아봤어요. 한 번쯤 "아, 이런 걸 몰랐네!"라고 느낄만한 내용들이니 끝까지 읽어보세요!
1. '전월 이용실적'에 포함되지 않는 항목들이 있어요
카드 혜택을 제대로 받으려면 이런 내용을 꼭 확인해야 해요.
전월 이용실적: 보통 30만원, 60만원, 90만원 등 단계별로 나뉘어요. 카드 앱이나 명세서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이용실적에서 빠지는 항목: 카드마다 다르지만 주로 해외이용 금액, 무이자 할부, 아파트 관리비, 세금, 현금서비스, 카드론, 수수료, 이자, 연회비, 그리고 할인받은 이용금액 등이 실적에서 제외돼요.
2. 할인이나 적립에서 제외되는 거래가 있어요
전월 실적을 채웠더라도 할인이나 적립에서 빠지는 항목이 있어요.
대학 등록금
대중교통 요금
고속도로 통행료
세금, 4대보험
무이자 할부 거래
특히 무이자 할부는 편리해 보이지만, 혜택을 못 받는 경우가 많으니 주의하세요!
3. 프리미엄 카드 바우처, 숨겨진 조건이 있어요
연회비가 비싼 프리미엄 카드의 바우처 혜택은 종종 이런 조건들이 있어요.
첫해와 다음 해의 실적 조건이 크게 다를 수 있어요
성수기나 연말에는 사용 못할 수도 있어요
특정 지점에서만 사용 가능할 수 있어요
바우처 혜택이 좋아 보여도, 실제 사용 조건을 미리 확인하세요!
4. 가족카드로 실적 합산하면 혜택 받기 쉬워져요
가족카드의 장점은,
대개 추가 연회비 없이 발급 가능해요
청구서와 결제를 한 계좌로 통합할 수 있어요
가족 사용액이 본인 실적에 합산돼요
포인트를 합산하거나 양도할 수 있어요
다만 단점도 있어요.
카드 한도가 나눠져 부족해질 수 있어요
본인이 가족의 사용액까지 책임져야 해요
본인 카드가 정지되면 가족카드도 함께 정지돼요
5. 선지급포인트는 신중하게 사용하세요
선지급포인트(세이브포인트)는,
최대 50만원까지 미리 포인트를 받아 쓸 수 있어요
최대 3년간 매월 적립되는 포인트로 갚는 구조예요
하지만 생각보다 현금으로 갚아야 하는 상황이 많아요.
앞서 말한 '실적 제외 항목'과 '혜택 제외 항목' 때문에 예상보다 포인트가 적게 쌓여요
현금으로 갚을 때는 할부 수수료가 붙어요
연체하면 최대 27.9%의 높은 이자가 발생해요
지금 쓰고 계신 카드의 상품설명서를 다시 한번 확인해보세요. 몰랐던 내용이 있다면, 지금부터라도 혜택을 제대로 챙기는 현명한 카드 사용자가 되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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