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으로 대중교통 이용하는 방법

아이폰이나 애플워치 사용자라면 이제 실물 교통카드 없이도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됐어요. 애플 지갑에 티머니 카드를 추가하면 기기를 단말기에 가볍게 대는 것만으로 결제가 가능해졌거든요.

그동안 갤럭시 사용자들은 이미 스마트폰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해왔는데, 이제 애플 기기 사용자들도 같은 편리함을 누릴 수 있게 된 거죠. 지갑을 따로 챙길 필요 없이 항상 들고 다니는 스마트폰만으로 충분해요.

사용 방법은 정말 간단해요

애플 지갑에 티머니 카드를 한 번 추가해두면, 모바일티머니 앱에서도 자동으로 발급돼요. 가장 좋은 점은 Face ID 인증 같은 추가 절차 없이 바로 단말기에 기기를 대기만 하면 된다는 거예요. 마치 실물 카드를 사용하는 것처럼 빠르고 편리하죠.

사용 조건은 무엇인가요?

이 기능을 사용하려면 iOS 17.2 이상 버전이 필요해요. 현재는 선불 방식의 티머니 카드만 지원되지만, 자동 충전 기능을 설정해두면 잔액 부족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어요.

충전 방법도 다양한데요, 현재 애플 지갑과 직접 연동된 카드사는 현대카드뿐이지만, 티머니 앱에서는 다른 카드사 결제나 계좌이체, 심지어 티머니 마일리지로도 충전이 가능해요.

배터리 걱정도 덜었어요

스마트폰으로 교통카드를 이용할 때 가장 걱정되는 건 배터리 문제일 텐데요. 애플은 이 부분도 고려했어요. 배터리가 부족해지면 자동으로 전력 절약 모드가 활성화되어, 기기가 꺼진 상태에서도 최대 5시간까지 교통카드 기능이 유지된다고 해요.

또한 애플 기기의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기술이 티머니 카드에도 그대로 적용되니,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어요.

이제 아이폰과 애플워치 사용자들도 실물 카드 없이 더 가볍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됐네요. 지갑을 두고 나왔을 때 특히 유용한 기능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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